[소비라이프/고은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자정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979명으로 전일 대비 11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110명 중 대구시 61명, 세종시 17명, 서울시 13명이다. 이 외 지역은 경기도 7명을 제외하고 모두 5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시 5,928명, 경상북도 1,147명, 서울시 225명으로 밝혀졌다.
신규 확진자는 114명이 확진되었던 어제에 이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가 109명으로 증가하면서 서울시 및 수도권 내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11층 콜센터 이외에도 9층과 10층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12일 서울시는 서울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구로구 코리아빌딩 및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집담 감염이 의심되는 만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에 특별구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한편 해외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탈리아와 이란 내 누적 확진자가 10,000명을 넘어서고, 이탈리아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000여 명을 넘어섰다. 또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전 유럽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의심되자,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면서 유럽증시가 대폭락하기도 했다. 유럽증시뿐만 아니라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도 대폭락하였는데, 이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