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여파로 성범죄자 알림e 서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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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파로 성범죄자 알림e 서버 마비
  • 주선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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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방영 후,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서버 폭주
출처 :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출처 : 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지난 1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남자의 시그니처-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편을 방영했다. 이는 2015년에 방송했던 2005~2006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인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의 후속 방송으로, 새롭게 추가된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의 몽타주를 완성하는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부산 기장 경찰서 정우영 경감의 제보도 더해졌다. 정경감은 이전에 전국적으로 도난당한 노트북을 수사하는 기획 수사를 했었는데, 노트북 도난 사건의 범인이 이번 사건의 범인과 유사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당시 노트북 도난 사건을 일으켰던 2명의 범인 중 출소한 배 씨를 방문했다. 배 씨의 집에서 노끈이 다량 발견되었다는 점, 강간 등의 범죄를 수차례 저질렀다는 점, 몽타주와 모습이 비슷하다는 점 등 유사한 점이 많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성범죄자 알림e가 지속해서 올라왔다. 서버 폭주로 인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시청자들은 장 씨와 배 씨를 유력 용의자로 추정하며, 배 씨의 거주지와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성범죄자 알림e에서는 범죄자 정보를 누르면 이름, 나이, 키, 몸무게, 얼굴 등의 신상정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착용 여부, 성폭력 전과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에서 직접 성범죄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관련 정보를 캡처해 제삼자에게 공유하면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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