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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한정판 주류 출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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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특별하게, 크리스마스 한정판 주류 출시 열풍
  • 양희선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2.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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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크리스마스 맞이하여 한정판 제품 앞다퉈 출시해
출처: 하이트 진로 공식 홈페이지
출처: 하이트 진로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양희선 소비자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류업계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바로 크리스마스 한정 에디션을 출시한 것.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와인부터 쉽고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샴페인, 보드카 등의 양주류는 일명 ‘홈 파티족’들을 겨냥하여 출시되었다. 고급 샴페인 브랜드 뵈브 클리코 (Veuve Cliquot)는 디자이너 ‘샬롯 올림피아’와의 협업을 통해 호피 패턴의 독특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위스키 브랜드 조니 워커는 위스키를 다 마신 후 빈 병을 무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연말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도록 했다.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연말에 빠질 수 없는 맥주도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자사 캐릭터와 로고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와 마시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뉴트로 감성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해,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 경북지역의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자사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담아 ‘소주왕 금복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는 해당 제품이 친숙한 중, 장년층은 물론, 뉴트로 열풍을 이끄는 젊은 세대의 눈길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연말연시를 맞이해 각종 주류 브랜드에서 앞다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그 다양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에 주류 업계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고안하고 있으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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