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결제되는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해외여행하는 시대 도래하나..?
상태바
해외에서도 결제되는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해외여행하는 시대 도래하나..?
  • 김대원 인턴기자
  • 승인 2019.12.10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분기부터 대만과 태국에서 결제 가능, 현지 화폐로 환전할 필요없이 간편결제 코드만 있으면 OK
네이버 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 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소비라이프/김대원 인턴기자] 내년 1분기부터 대만이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앞으로 은행에서 현지 화폐로 환전을 하거나, 지갑에 별도의 카드를 지참하지 않아도 쉽게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2월 4일, 네이버 파이낸셜에서 내년 1분기 대만과 태국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최초의 사례로써 앞으로 해외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해 여행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페이는 네이버 아이디 하나만으로 다양한 가맹점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쇼핑은 물론, 네이버 뮤직, 영화, 웹툰 등의 디지털 콘텐츠까지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드와 계좌만 등록해두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카오페이와 유사한 면을 보이지만,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 수에서는 네이버 페이가 카카오페이보다 약 107배 많은 9만 7천여 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보인다.

기존에도 많은 가맹점 수를 보였던 네이버 페이지만, 앞으로 해외에서까지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을 도입하는 네이버 페이의 혁신은 앞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된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의 발달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을 왔을 때 한국 돈으로 지불하지 않고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것처럼,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여행에서 네이버 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하고 그로 인한 현금 소지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대만과 태국에 네이버 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을 예고한 네이버 파이낸셜은 '라인페이'와 'NHN 페이코', '아이패스' 등과 함께 '모바일 결제 크로스보더 동맹'을 구축하여 한국, 대만, 일본, 태국 등의 국가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지난 4일 밝힌 바 있다. 또한 네이버 파이낸셜의 최진우 부사장은 같은 날 주요 언론사들을 통해 "라인페이와 협업해 국내외에서 편리한 결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하면서, "폭넓은 생활 영역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혀 네이버 페이 이용자들을 위한 결제 서비스 혁신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