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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책 빌리는 ‘스마트 도서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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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책 빌리는 ‘스마트 도서관’ 아시나요?
  • 박영실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9.27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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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책 대출과 반납 가능해...

[소비라이프/박영실 소비자기자] 서울 양천구 지하철역에는 아주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바로 약 400여 권의 책을 탑재하고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 ‘양천 25시 스마트 도서관’이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지하 2층(8번 출구 방면)에 위치한 스마트 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1인당 2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사진 : 오목교역에 위치한 ‘양천25시 스마트 도서관’
사진 : 오목교역에 위치한 ‘양천25시 스마트 도서관’

무인 자동화 도서관인 만큼 운영 시간도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고 있어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은 서울 양천구 외에도 중랑구 용마산역, 구로구 천왕역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운영 중이다. 운영 중인 스마트 도서관 정보는 자치구별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이라면, 오늘 잠시 스마트폰은 넣어두고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려 보는 건 어떨까.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여, 출퇴근 시간에 책 한 권을 읽는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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