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나영 소비자기자] 코딩교육이 열풍처럼 번진지 5년이 돼가는 지금, 코딩 교육의 현황은 어떠할까? 코딩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코딩교육은 논리력 사고력을 향상해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새로운 교육 과정이다.

코딩은 크게 보면 소프트웨어 교육의 한 부분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컴퓨터 과학의 개념과 원리 이해하고 컴퓨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코딩 기술 취득,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은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을 확정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했고, 2019년에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된다.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보니 덩달아 사교육 시장에도 코딩학원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우리나라와 달리 인도, 핀란드, 미국, 영국 등의 선진국들은 이미 소프트웨어를 필수, 정규 과목으로 지정했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화이트칼라로 대표되는 기존의 노동들은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의 변화 추이를 통해 sw나 인터넷 서비스로 급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와 경제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가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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