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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30㎝ 떨어져서 사용하면 전자파 1/10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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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30㎝ 떨어져서 사용하면 전자파 1/10로 줄어
  • 박은주
  • 승인 2013.05.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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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52개 품목의 가전제품에 대해 전자파를 줄이기 위한 ‘전자제품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가전제품의 전자파는 기준에 비해 1/10에서 1/10만의 수준으로 미약하여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파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1년 9월 마련된「안전한 전파환경 조성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부분의 생활가전제품은 30cm 떨어져서 이용하고, 밀착하여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담요를 깔고 온도를 낮춰 사용하기를 권유하는 등 7개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전자파를 줄이는 가전제품 사용 가이드라인> 
 
1. 생활가전제품 사용 시에는 가급적 30 cm 이상 거리를 유지 하세요.
2. 전기장판은 담요를 깔고, 온도는 낮게, 온도 조절기는 멀리 하세요.
3. 전자레인지 동작 중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들여다보지 마세요.
4.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에는 커버를 분리하지 마세요.
5. 가전제품은 필요한 시간만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항상 전원을 뽑으세요.
6.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 필터는 효과가 없습니다.
7. 숯, 선인장 등은 전자파를 줄이거나 차단하는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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