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일본 가정식을 먹어 보고 싶다면? ‘히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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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일본 가정식을 먹어 보고 싶다면? ‘히메시야’
  • 장지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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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덮밥부터 카레, 우동까지, 다양한 메뉴

[소비라이프/장지연 소비자기자] 가게 앞에 웨이팅 관련 안내문이 있어서 자리가 없나 했는데 다행히 빈 자리가 있어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게가 큰 편이 아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메뉴는 덮밥류, 초밥류, 카레·우동류와 사이드메뉴가 있다. 덮밥류만 해도 메뉴판 두 페이지를 채울 정도로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골라 먹기 좋다. 고민 끝에 호르몬동(소 대창덮밥)을 주문했다.

호르몬동은 밥 위에 대창, 생양파, 파, 달걀노른자를 올려 나오는데, 밥의 양이 넉넉하다. 대창의 양념이 간간해서 맥주와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달걀노른자를 터뜨리니 무턱대고 자극적인 맛이 아닌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밥보다 대창의 양이 조금 적어서 마지막에는 밥과 양념만을 비벼 먹어야 했다. 반면 함께 방문한 일행이 주문한 히라메사케동(간장에 절인 광어와 연어가 올라간 덮밥)의 경우 호르몬동에 비해 양이 조금 적어 보였으나 생선은 꽤 괜찮았다.

특히 일본 불매운동을 하다 보니 일식을 먹기 위해 간접적으로 일본의 상품을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될 때가 있는데, 히메시야의 경우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게 입구 옆에 일본산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히메시야는 홍대 상수에 본점을, 혜화와 서교동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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