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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뷰티, 성장률 저조한 국내 뷰티 시장에 돌파구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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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뷰티, 성장률 저조한 국내 뷰티 시장에 돌파구 될까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1.0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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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18년 대비 상반기 남성 색조 매출 77%가량 증가해
사진 : 픽사베이
출처 pixabay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최근 남성의 뷰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으며, 기초화장품 분야를 넘어 색조 화장품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패션과 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일컬어 ‘그루밍족’이라 부르는 신조어도 생겼다. 맨즈 뷰티 시장이 커지자 수입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도 그루밍족을 유치하기 위해 분주하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상반기 남성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77%가량 성장했다. 올리브영의 남성용 쿠션과 BB크림 등 베이스 색조 제품의 매출은 30% 이상, 남성용 눈 화장 제품은 4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의 성장률이 0%에 머물러, 맨즈 뷰티가 그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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