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알밥, 모밀이 함께 나오는 가성비 갑 잠실역 맛집으로 꼽혀
[소비라이프/이혜정 소비자기자] 2인분 이상만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식당이 여전히 많다. 혼자 밥을 먹어야 한다면 푸짐한 잠실역 맛집 ‘카츠젠’을 추천한다. 큰 식당 내부에 눈치 보지 않고 혼자서도 밥을 먹을 수 있도록 1인용 식탁도 마련되어 있어 푸짐한 혼밥 한 끼를 해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돈가스 맛집으로 불리는 잠실역 ‘카츠젠’에는 돈가스 이외에 메밀, 밥 종류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추천 메뉴 중 알밥 메밀카츠이 인기 있다. 냉모밀, 다채로운 야채들이 얹어진 알밥, 그리고 돈가스 이 모든 게 1인분 쟁반에 담겨 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정성껏 제공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우동과 규동도 있는데, 사누끼 우동, 규동 모두 가성비가 매우 좋은 메뉴들이었다.
돈가스 전문점인 만큼 기본 돈가스인 생등심돈카츠부터 가장 비싼 고치돈(고구마치즈돈가스), 이외에도 매콤 돈카츠, 돈카츠 카레 등 다양한 돈가스가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돈가스와 한식을 함께 곁들여서 제공하는 메뉴도 있었다. 순두부 돈카츠, 차돌박이 된장찌개 돈카츠가 대표 메뉴로 영양가와 포만감 모두 잡을 수 있는 한 끼를 제공한다.
서울 잠실역 9번 출구 지하에 위치한 ‘카츠젠’은 매일 11:00부터 21:30까지 영업하며, 명절은 휴무이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푸짐한 혼밥을 하고 싶은 대학생, 퇴근길 한 끼 간단히 해결하고 싶은 직장인, 그리고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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