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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남방정책 전략 확대하는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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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남방정책 전략 확대하는 시중은행
  • 이호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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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베트남 새로운 교두보 마련

[소비라이프 / 이호준 소비자기자] 지속된 저금리 및 가계부채 규제(DSR) 확대로 인해 국내 은행들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이상 국내에서 성장동력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로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은행들 또한 이에 발맞춰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은 가장 각광받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6% 이상의 높은 성장률과 젊은 연령층 그리고 한국에 우호적인 문화가 대표적 이유가 될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신규지점을 오픈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3월 베트남 북부 하남 공단지역에 현지 지점을 개설해 지점을 9개까지 늘렸다. 기업금융뿐 아니라 소매대출 그리고 신용카드 발급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과 더불어 인도 또한 떠오르는 시장이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임에도, 계좌 및 은행 이용률은 상당히 낮기에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리학적으로 서남아시아의 거점점포로 중동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유럽 시장까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기에 기대되는 시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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