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 오늘 개막식 및 행진, 반대집회도 예정...31일, 전야제 '서울 핑크닷' 개최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오늘(1일)서울광장 인근에서 열린다.
'스무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이라는 캐치플레이즈 하에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이날 서울광장에서 2시에 시작하여 오후 5시 을지로 입구, 종각, 시청 등을 돌며 행진한다.
이날 서울퀴어축문화제에는 약 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집회 역시 7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추정되어 경찰은 대규모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 하루전인 어제(31일)에는 전야제인 ‘서울 핑크닷’이 열렸다. 저녁 9시 반까지 진행된 이날 전야제에서는 다양한 부스 행사, 무대 공연 및 핑크닷 점등식 등의 프로그램 등이 마련진행됐다.
핑크닷은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한 퀴어퍼레이드 행사로 일본, 타이완, 캐나다, 영국 등에세 진행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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