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운동협의회, 담배의 해악과 담배 추방을 위한 세계 각국 공조 호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담배가 국가발전의 위협임을 알리는 캠페인이 실시됐다.
사단법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담배는 국가발전의 위협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창립 40주년을 맞는 1988년을 계기로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정하고, 담배의 해악과 담배 추방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조를 호소해 왔다.
금연운동협의는 “담배로 인해 유발되는 의료비용, 환경비용 등 여러 유무형의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이로 인해 국가발전을 저해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상대적 빈곤함에 고통 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함께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2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