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표시나 소비자기자] 두툼한 삽결살, 목살을 먹고 싶다면 시청역에 위치한 화포식당에 방문해볼만 하다. 화포 식당은 매장 내 점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으로,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된다.
고기구이 전문점인만큼 고기의 품질은 훌륭하다. 더불어 보통 고깃집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고추냉이 소스 등 기본 여섯 가지의 소스가 제공된다. 다양한 소스만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된장찌개와 물냉면을 시켜먹어 보았으나, 고기를 더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이 넓지 않아 한 번에 많은 손님을 수용하기 어렵다. 특히 오후 6-7시에 방문하면 기다림은 필수다. 필자는 1시간 30분을 기다리고서야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예약은 6인 이상만 가능하다.
영업은 평일 새벽 1시 30분까지 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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