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안전한 분유 사실 확인"...네티즌, "이젠 말 만 전해주시는것도 못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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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안전한 분유 사실 확인"...네티즌, "이젠 말 만 전해주시는것도 못믿겠습니다"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5.10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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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녹슨 분유캔 분유 먹은 아기 부모 주장에 대해 "녹슨 캔은 원천적으로 생산될 수 없다"공 식 입장 밝혀...네티즌, "성분분석결과 요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녹슨 분유캔 분유를 먹은 아기가 설사와 구토를 반복했다는 소비자의 주장에 대해 남양유업이 "녹슨 캔은 원천적으로 생산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남양유업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심 100%!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남양분유 전 제품이 어떤 문제도 없는 안전한 분유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을 입장을 밝혔다.

(사진:  남양분유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녹슨 분유캔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남야유업 홈페이지)
(사진: 남양분유는 자사 인스타그램에 녹슨 분유캔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남야유업 홈페이지)

남양유업은 "최근 분유 업계 전체의 캔 및 품질에 대한 이슈로 심려가 크셨을 소비자 여러분의 혼란을 씻고 하루 빨리 안심과 믿음을 드리기 위해 저희 남양유업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전 생산공정 및 시스템에 대해 검증(2019.5.8)을 받은 결과, 관할 행정기관은 남양분유 전 제품이 어떤 문제도 없는 안전한 분유이며, 녹슨 캔은 원천적으로 생산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이 과정에서 오직 남양유업만이 보유한 최첨단 이물관리시스템과 스마트 비전시스템을 포함한 무결점 안심공정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었으며, 그 어떤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남양유업만의 실체있는 안전관리의 증거가 재확인 되었습니다"라며 "일등 품질의 자부심으로 안전 제일의 원칙을 지켜온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오직 품질 하나만을 위해 꿋꿋하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남양유업의 해당 입장문은 10일 오후 2시 56분 현재 247명으로 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ID amazing****은 "성분 검사 리포트 없나요? 관할 행정기관은 어디인가요? 어제 떠돌던 녹취 유튜브 링크들은 뭔가요?"라며 "추가로 궁금한건 녹슨캔이 생산될 수는 없으나 생산된 캔이 녹슬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검은 물질에 대해서는 식용오일이라고 답변하셨는데 성분 검사 결과 공유 부탁 드립니다."라며 검사결과를 요구했다.

또한, ID songsal*****은 "행정기관 어디서 한건지요? 지금 녹가루 말고 캡 안쪽 테두리 부분 연마제처럼 거멓게 닦여나오는것 식용오일이라 밝히셨는데 그것도 성분검사 하신거에요?? 그 성분나왔으면 위에분 말처럼 검은 가루 성분 표시된 레포트와 분유뚜껑 소질 재질 이런거 공식 자료 나온걸 올려주세요. 그래야 분유 더 먹일지 말지 판단이 되니까요. 무조건 안심하세요 하면 안심하는 세상이 아닙니다"라고 남양유업측의 주장을 일축하기도 했다.

ID yoon*******은 "어디서 성분검사를 했는지 , 성분검사표도 함께 공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검은물체와 왜 분유가 덩어리졌는지 이 사태가 나오기전까지 왜 아무말씀이 없으셨는지 공개해주세요. 이젠 말 만 전해주시는것도 못믿겠습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ID mingyeol***** 역시 "관할 행정기관 밝혀 주시구요 남양분유 전제품이 안전한 분유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동안 나온 제품들은 어떻게 해명 하실건데요? 저 또한 피해본 한 사람으로써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 드는데요 그리고 제 분유통 가져가신거 다음주 금요일이나 성분 분석 나온다면서요 지금 나온건가요? 그렇게 자신 하실수 있으세요? 위에서 오더 내리면 어쩔수 없이 기재 해야 하는 당신들도 힘들겠지만 엄마들은 그 백만배 이상 고통스럽고 미쳐버립니다.이런 기계적인 답변 낼 시간에 진실이 무엇이고 편집된 녹취록 퍼트리지 마시고 전체 녹취록 공개 해 주세요. 대기업이라는 회사가 개인 하나 잡겠다고 공식적으로 낸 녹취록도 아니고 비공식적으로 낸 녹취록 뿌리는게 비 양심적이라고 선언하는걸로 뿐이 안보이네요. 남양쪽에서 뿌리신게 아니라면 대기업의 보안도 의심 스러워 할수밖에 없는거구요 안그럽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남양분유를 지지하는 댓글도 있었다. ID godut***은 "역시 남양유업 믿음이 갑니다.저도 어릴때 남양유업 분유 먹고 컷어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ID sungmi*** 역시 "남양 믿고 먹습니다 제품은 확실히 좋던데"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분유통에서 녹가루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 A씨는 지난 7일 YTN에 "아이가 분유를 먹은 지 이틀 만에 하루에 일곱번씩 설사를 쏟아내는 증세를 보였다"며 "병원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아기가 위장염과 결장염에 걸렸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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