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박가현 소비자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본원에서 지난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총 2일 동안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육성 연수는 한국소비자원의 주요 기능 중 '소비자의 권익증진·안전 및 능력개발과 관련된 교육·홍보 및 방송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이다. 충청지역 내 소비자 관련 학과 대학생과 실제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중인 소비자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충청지역에서 소비자교육 활동이 가능한 전문강사를 육성하여 다수의 소비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는 강의기법, 강의 내용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교육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주의를 끌 수 있는지 실습하였다. 또한, '소비자 빅데이터의 이해', '식품안전의 이해', '미래 소비자교육의 방향', '소비자분쟁조정 사례와 주요 법률'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실제 강의 현장에서 전달하면 유용한 내용과 충청지역에 맞추어 교육하면 효과적인 강의 자료를 중심으로 양성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 연수를 통해 소비자교육 전문강사로서 위촉받은 수강생들의 활발한 교육 지원 활동을 예상한다. 한국소비자원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교육 전문강사 육성' 활동을 통해 능력있는 전문강사를 배출해내고,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