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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함께 먹는 길거리 음식, 가격은 중요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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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함께 먹는 길거리 음식, 가격은 중요하지않다?
  • 제갈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1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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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먹거리비용으로 소비는 되는 비용들..

 

▲ /출처: unplash

 

 

  매년 각자의 대학교와 지역에서는 적게는 1번에서 많게는 2번으로 축제를 즐긴다. 그 중에서 무대를 시청하는 요소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길거리 문화가 존재한다. 어느 순간부터 길거리 음식 문화들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에 사소한 요소에 돈을 많이 소비하지 않던 소비자들도 그 순간에서는 분위기에 녹아들어 소비를 하게된다.
 
  그 누구도 그들에게 소비를 권유하거나 의식하게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위에서 하나 둘씩 축제를 즐기는 요소의 하나로서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먹거리 소비에 있어서 과다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의 먹거리 소비는 푸드트럭을 통해서 보여진다. 푸트트럭이란 ‘음식’이라는 뜻의 영어 'food'와 트럭(차량)의 합성어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된 차량을 말한다. 푸드트럭은 건물 공간에 창업하는 것 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판매 지역을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과거까지는 이런 문화요소를 볼 수 없었지만 최근의 정부정책으로 지난 2014년 9월에 푸드트럭을 합법화 되었다. 그리고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해 많은 청년들이 푸드트럭 창업을 시도하고 있으며, 상품도 더욱 다양화 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은 가격에서 나타나며 기존의 식당에서 즐기는 가격과 별반 다를게 없는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러한 인식을 순간적으로 할 뿐이다. 그리고 행사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로 기분비용을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근처 상권가에서 자리잡고 있던 자영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영업에 피해를 받게 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대부분의 푸드트럭과 길거리 먹거리업자들은 대부분의 지역 축제를 파악하여 이동한다. 이는 자신들의 영업전략으로 생각 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과도하게 거품가격을 책정하여 판매하는 것은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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