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뱅킹의 선구자 ‘카카오페이’, 장점 많지만 아쉬운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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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뱅킹의 선구자 ‘카카오페이’, 장점 많지만 아쉬운 점도
  • 엄일동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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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추구한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은행
▲ 출처 : 카카오페이

[소비라이프 / 엄일동 소비자기자] '국민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가 카카오 주식회사, 즉 ‘카카오페이’라는 법인으로 분사한 지 2년이 되었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카카오페이 이용자들은 매월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카카오페이를 통해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2019년 초반 기준으로 2천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고, 1,500만명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한 달 최고 3조원 이상의 거래금액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뱅킹의 선구자이다.

카카오페이의 대표적인 장점은 쉽게 설명 할 수 있는데, 바로 '빠른 결제'이다. 외출할 때 꼭 지갑을 들고 나가지 않더라도 휴대폰 속 QR코드 하나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결제 시에도 자신이 입력해놓은 비밀번호만 입력한다면 바로 결제가 된다. 타 은행과 달리 보안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것이 카카오페이가 가진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에는 다양한 혜택서비스가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 멤버십이 있는데, 하나의 카드로 편의점, 음식점, 쇼핑,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런 포인트를 이용해 많은 곳에서 할인과 무료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시 카카오톡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비밀번호 하나로 모든 거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디지털사회의 장점을 잘 살린 것은 맞다. 하지만 이는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절반 이상이 카카오페이를 이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밀번호 외의 보안대책이 없이 개인정보나 비밀번호가 대량으로 유출된다면 그 피해는 막을 수 없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정보가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요즘, 카카오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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