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공혜인 인턴기자] 봄과 함께 입학시즌이 시작되었다. 대학에 갓 입학한 신입생들은 각종 동아리, 학회 모임 등에 참여하며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재학생들 역시도 기존에 하던 교내활동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대외활동에 도전하고 있다. 학기가 시작된 지금,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하여 필수 앱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에브리타임은 학교 인증을 거쳐 자신이 속한 학교 커뮤니티를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수강한 과목에 대해 평가하는 ‘강의평가’(과제, 팀 프로젝트, 시험 등), 중고 교재 거래를 위한 ‘책방’, 중고 혹은 새 물품 거래를 위한 ‘장터 게시판’, 취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취업 게시판’, 장학 프로그램이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수강신청 정정 및 학점 포기 등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정보 게시판’ 등 다양한 주제의 게시판이 존재한다.
더불어 앞선 게시판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학교 전반사항에 대해 질문하거나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게시판도 존재한다. ‘자유 게시판’이 그러하며,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게시판은 익명제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학기 시간표를 만들 수도 있다. 학교 교육과정이 연동되므로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편하게 과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친구와 에브리타임 내에서 친구를 맺으면 친구의 시간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강의평가’ 게시판은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게시판이므로, 수강신청 전에 반드시 해당 게시판을 통해 수강생들의 리뷰를 살펴보길 추천한다. 교수님의 평가 방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쌓아놓은 포인트로 족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단, 포인트는 리뷰를 작성할 때마다 조금씩 쌓이며, 족보는 이전 수강생들이 올려놓아야만 확인이 가능하다.
에브리타임을 통해 교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