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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뒤 구제역,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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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뒤 구제역, 막을 수 있을까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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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9일까지 구제역 확산 여부 판단가능. 정부와 시민 모두가 주의요망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2월 2일을 기준으로 3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되었다. 이렇듯 구제역이 발생하며 더 확산될 것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제역의 잠복기는 14일이라서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부터 19일까지가 구제역 확산 여부가 판단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이 지나고 이번 달 2일까지 구제역은 경기 안성 2곳, 충북 충주 1곳에서 발생하였다. 이렇듯 구제역이 발생하자 정부는 인근 지역농가 26호에서 2167마리의 가축을 살처분 하였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자 정부의 구제역 방역망이 어떠한 대처를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설연휴에도 방심하지 않고 구제역을 막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하지만 구제역 방역을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농가와 시민들도 주의를 해야 한다.
 
우선 시민들은 농장이나 농가 인근으로는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이 출입을 해야 한다면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차량에 야생조류들이 접촉할 가능성이 있음으로 차량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가죽을 만지거나 분변을 밟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야생조류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구제역은 방심하여 확산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우리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이와 같은 구제역은 정부와 더불어 농가와 시민까지 모두가 협력하여 방역에 힘써야 한다.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구제역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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