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노지웅 소비자기자] 겨울철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각 사무실 건물들에서는 온도를 높이기 위해 난방을 계속 켜놓는 일이 발생한다. 물론 사무실 안이 따뜻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 시간 난방을 틀 경우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과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사무실 안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신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강릉에서 발생한 보일러 누출 사고 문제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 난방과 관련한 안전성의 문제가 대두되는 중이다. 이러한 난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난방은 공기를 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주 환기를 통해 사무실 내부의 공기를 바꿔주어야 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환기를 자주 하게 될 경우 미세먼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환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히려 환기를 하지 않을 경우 오염물질로 인한 목감기와 기관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그 외에도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세먼지와 함께 오염물질들을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는 사무실 내부의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또, 난방기기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과 함께 피부병, 기관지염 등을 불러올 수 있다. 겨울철일 수록 더욱 감기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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