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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가구, 지금은 '이케아(IKEA)'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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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가구, 지금은 '이케아(IKEA)' 전성시대
  • 유용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8.11.11 0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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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QI 2018년 하반기 가구전문점 부문 1위, 지점확대와 온라인 시장 진출

▲ [이케아(IKEA) / 이케아 코리아 제공]

[소비라이프 / 유용주 소비자기자] 학업 혹은 통근을 위해 홀로서기를 처음 시작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이제 막 자신들만의 보금자리를 꾸려나가는 신혼부부들, 심플함과 모던함의 취향을 가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감각과 취향을 아우르는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 코리아 (이하 이케아)의 성장이 매섭다.

지난 10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KS-SQI 2018년 하반기 가구전문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1월 침대 브랜드 평판에서도 에이스(ACE) 침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가구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이긴 하나 현재 우리나라 가구 시장에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가구 구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이기도 하였던 유통 문제에 있어서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현재 광명점, 고양점 2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케아는 추가로 충남 계룡시에 입점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케아가 많은 소비자들의 선호를 끌어내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 중 '체계적인 리콜 시스템'이 하나로 손꼽힌다. 이케아는 소비자들의 불만 혹은 제품의 결함이 발생했을시 이를 즉각적으로 해결해주는 리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중저가의 가구를 판매하는 가구 판매점이기에 소비자들의 A/S 요구에 둔감할 수 있으나 이케아는 오히려 리콜, 소비자 설문조사 등 여러 채널을 사용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점점 더 늘어나는 1인가구의 비중과 함께 앞으로 이케아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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