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JTBC'효리네 민박2'가 시작과 동시에 종편 1위에 올랐다. tvN'윤식당2'도 16%%의 시청율로 케이블TV 시청율 1위를 유지했다.
닐슨코리아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1.29 ~ 2.4)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2'는 8.0%로 종편 시청율 1위에 직행하면서 MBN'나는 자연인이다'를 3위로 밀어냈다.
'효리네 민박2'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4일 첫방송에서는 직원 윤아가 첫 출근했다.
'JTBC뉴스룸'은 7.3%로 전주(1.22 ~ 1.28) 대비 0.2%p 상승하면서 전주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JTBC'한끼줍쇼'는 0.8%p 상승했지만 순위는 4위로 변동이 없었다. JTBV'냉장고를 부탁해'는 0.7%p 상승했지만 순위는 9위에서 5위로 4 단계 급등했다.
MBN'사노라면'과 채널A'도시어부'는 각각 5.1%와 5.0%로 6위와 7위로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케이블에서는 '윤식당2'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윤식당2'는 16.0%로 전주 대비 0.8%p상승하면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tvN'화유기'는 5.7%로 전주와 시청율과 순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도 5.1%와 전주와 시청율과 순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OCN'악의 도시'는 4.3%로 전주 대비 0.6%p 상승하면서 순위를 5위로 한단계 높였다.
지난주 첫방송된 tvN'크로스'는 3.9%로 5위에 올랐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크로스'는 최민석 극본, 신용휘 연출로, 고경표(강인규 역), 조재현(고정훈 역), 전소민(고지인 역), 진이한(이주혁 역), 양진성(손연희 역), 장 광(손영식 역) 등이 출연한다.
지상파에서는 KBS-2TV'황금빛 내인생'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황금빛 내인생'은 42.4%로 전주 대비 0.9%p 상승하면서 2위인 MBC-TV'돈꽃'(21.0%)을 두 배 이상 앞지르면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황금빛 내인생'을 빌두로 지상파 드라마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KBS-2TV'내남자의 비밀'도 20.5%로 0.7%p 상승하면서 3위를 지켰고 KBS-1TV'미워도 사랑해' 역시 19.9%로 0.5%p 상승해 4위를 지켰다.
그러나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순위는 5위로 변동이 없었지만 시청율은 1.9%p나 하락했다. KBS-TV'해피선데이'는 12.5%로 전주 대비 1.2%p 하락하면서 순위도 9위에서 12위로 3 계단 미끄러졌다.
MBC-TV'무한도전'도 12.5%로 전주 대비 1.8%p 하락하면서 순위는 7위에서 12위로 5계단 하락했다. SBS-TV'정글의법칙In파타고니아'는 11.2%로 0.3%p 상승했지만 순위는 오히려 18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