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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창호 박사 ‘아동의 의사소통교육’ 출간 “아동은 부모의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즉 부모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만, 아동들이 자신만의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이창호 박사가 신작 ‘아동의 의사소통교육’(양서원 刊)를 출간했다. 현대교육의 가식과 위선의 가면,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현대사회를 향해 이창호 박사가 던지는 메시지는 “의사소통은 인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제도중의 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 가볍고 솔직한 드러냄을 위해 독자들로 하여금 위선으로 얼룩진 답답한 교육현실 속에서 솔직하게 의사소통하는 자유와 가벼움에서 오는 경쾌한 소통방법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원칙은 ‘기본’을 바탕으로 아동을 큰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의지라고 확신한다. 또한 아동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부모만의 주관과 확신이 있을 때, 아동은 타고난 개성을 살리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 자녀를 현대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격체로 키울 것인가, 단지 공부만 잘하는 자녀로 키울 것인가” 이런 고민에 빠진 부모들에게 ‘사회성’과 ‘학습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자녀 교육 방침과 더불어 평생을 교육에 몸담은 저자가 인생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데서 좀 더 눈여겨볼만하다. 특히 괄목할 점은 교육정치학 박사인 저자가 수십 년간 연구한 교육학 이론과 아동스피치의 실제적인 경험을 토대로 부모가 아동들에게 직접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고혜란 기자 cultureplus@hanmail.net 롯데월드, 어린이날 대축제 마련롯데월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를 5~10일까지 약 2천 5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어린이 손님은 왕자와 공주로 분장해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하고, 가족 단위 손님은 캐릭터 포토타임, 댄스공연, 밴드 연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스페셜 패밀리 투어’에 참여한다. 신청은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족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5월 1~10일까지 어린이 자유이용권 요금을 30% 할인하고, 31일까지 만 9세 이하 어린이와 성인 동반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맘앤키즈 패키지>도 약 40% 할인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의 결혼사진을 지참한 부부도 자유이용권 요금을 30% 할인한다.   조성우 인턴기자 Cho, Sung Woo Intern장충체육관 2013년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레슬링·복싱·씨름의 추억이 서려있는 장충체육관이 개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전문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및 공연기능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2013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시설로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1,373㎡, 관람석 5,248석(590석 증석)으로 리모델링된다.올해 설계를 마쳐 2012년 4월 착공 2013년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영화통증 곽경택 감독과 강풀 작가의 감성 프로젝트<친구>, <사랑> 등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의 10번째 연출작, <통증>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근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통증>의 촬영 현장에는 봄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곽경택 감독은 포토타임을 갖던 주연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에게 “머리 한번 쓰다듬어줘”라며 특별 포즈를 요청하기도 하고 취재진이 더 용이하게 취재할 수 있도록 추가 리허설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뜨거운 취재 열기에 보답했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통증에 유독 민감한 여자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통증>은 지난 2월 10일 크랭크인 후 현재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충무로 최고의 ‘흥행 파워’ 곽경택 감독과 ‘컨텐츠의 제왕’ 강풀 작가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내달 5일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영화제 개막“다음 장면은 어떻게 찍을까?” 영화감독이 꿈인 박준성군(12세)은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 구상에 하루가 짧다. 영화의 줄거리는 친구들과 함께 이미 만들었고 촬영 날짜만 의논 중이다. 촬영은 갖고 있는 휴대폰으로 할 계획이다. 오는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촬영한 작품을 어린이가 심사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출품한 작품을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게 된다. 심사위원은 어린이들로만 구성하고 심사기준과 채점 방식도 스스로 만들게 된다. 출품 작품은 5분이내의 분량으로 주제는 제한이 없다. 핸드폰을 비롯해서 누구나 갖고 있는 촬영 기기로 쉽게 촬영한 영상이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실제 만화영화의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미술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끌고 애니메이션 영화만들기, 다시 보는 대한 뉴스, 추억의 만화영화 상영이 영화제 기간 동안 계속 이어진다. 또한, 권오준 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영화보기, 윤희윤의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은 영화만 보여주던 극장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 출판사들이 동화책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도 처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와 함께 열려 책과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www.pajubfc.org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1-05-07 00:00

크리스마스가 되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 꼭 등장하는 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콘서트나 공연이 많이 열린다. 올해도 변함없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벌써 준비 중이다. 예매율 1위에 빛나는 ‘컬투쇼’그 중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고 있는 건 코미디언콤비인 컬투의 ‘2009 컬투쇼 미친 크리스마스’. 평소 라디오를 통해 입담을 뽐내온 그들의 공연은 팬들 사이에 단연 인기다. 지난해 예매율 1위였던 연말 컬투쇼. 올해는 크리스마스이브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컬투쇼 역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소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을 찾은 다양한 해외파들다양한 내한공연도 있다. 세계 최고의 팝 애시드 재즈밴드라 불리는 디사운드의 ‘디사운드와 함께 하는 스파클링 크리스마스’공연은 12월 19일 단 하루 열린다. 유럽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들은 4년 만에 앨범을 내고 지난 11월부터 월드투어를 나섰다. 우리나라에서 한번 공연한 바가 있는 그들은 한국 팬들의 열정을 어느 해외가수들 못잖게 좋아한다. 1층 스탠딩, 2층 좌석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광나루역 부근의 악스홀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8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론 브랜튼의 공연도 올해 어김없이 이어진다. 누구나 들으면 다 알 수 있을 만한 캐럴이나 크리스마스시즌 노래를 재즈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24~25일 장천아트홀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국내가수 콘서트도 다양가장 다양하게 펼쳐지는 건 역시 국내 가수들 콘서트다. 올해도 이승철, 박진영, 홍경민, 김성환, 브로콜리 너마저, MC몽 등이 크리스마스에 콘서트를 갖는다. 그 중에서도 공연제목이 재밌는 두 개의 공연을 소개한다. 박진영의 콘서트 제목은 ‘나쁜 파티’이다. 전국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2007년부터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해마다 눈길을 모았다. 매진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브로콜리 너마저의 콘서트제목은 ‘이브 너마저’로 흥미롭다. 홍대에서 실력을 탄탄히 다져 라이브공연으로 팬 층을 두텁게 쌓아온 브로콜리 너마저는 벌써 세 번째 데모앨범을 냈다. 콘서트는 24일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11-27 00:00

행사·공연 아르바이트로 용돈벌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르바이트시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미술, 전시, 축제를 테마로 한 이른바 ‘감성 아르바이트’가 그것이다. 돈을 벌면서 가을의 낭만과 정취도 느낄 수 있어 1석2조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감성 아르바이트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각종 전시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알바.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사무국은 ‘2009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을 함께 할 단기스태프를 뽑는다. 사진, 영상촬영, 편집업무를 맡을 사람으로 관련자격증을 가진 경력자를 채용한다. 임금은 일급 5만 원. 자세한 모집요강은 ‘알바몬 상세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스포유는 ‘2009 서울에어쇼’ 진행요원을 상시 모집한다. 뽑는 분야는 관람안내, 출입증 발급업무다.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기간 중 복장은 남성의 경우 정장, 여성은 진한 청바지로 제한된다. 영어 가능자와 컴퓨터활용능력이 뛰어난 경우 우대한다. 급여는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 4만~5만 5000원까지다.대한민국 동물학교는 11월 1일까지 안동MBC 주최로 안동과학대에서 열리는 ‘세계희귀동물학습체험전’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상시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매표, 검표, 체험안내, 판매, 동물관리, 전시장 및 공연장 관리, 전시관 철거 등이다. 부문별 임금은 시간당 4000원.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일로부터 행사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서는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서비스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호텔리어가 63빌딩에서 열리는 ‘밀랍인형특별전시관’에서 매표, 안내, 매점업무를 맡을 알바생을 뽑는다. 급여는 시간당 4500원. 오전 또는 오후 파트타임 중 선택근무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커피만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카페도 있다. 서울 삼청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번화가에선 갤러리카페, 북카페, 인형카페 등 다양한 테마를 컨셉으로 한 이색카페 알바공고가 수시로 등록되고 있다. 그 밖에 단풍여행철을 앞두고 수학여행, 소풍, 국내여행을 위한 가이드보조 아르바이트도 주목되는 감성 아르바이트다. <자료제공=알바몬 (http://www.albamon.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