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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기구 불량시설물 많다....안전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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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기구 불량시설물 많다....안전관리 강화해야!
  • 이광호 시민기자
  • 승인 2014.07.16 0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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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놀이기구 추방해야....

[소비라이프 / 이광호 시민기자 ] 세월호사태 이후 사회 곳곳에 안전불감증이 눈의 뜨게 되고 심각성이 큰 곳도 많다.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문제도 그렇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불량시설물에 대한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 이모씨(63,송파구)는 황당한 사실을 목격했다.

새롭게 단장된 주거지에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변화해 가는 신기한 모습에 도취할 때가 있었다. 처음 보는 첨단 시설 같은 놀이기구 설치과정을 보면서 호기심과 많은 설렘이 있었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자라나는 어린이는 매우 행복하다는 생각과 시설물의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몇 개월 후 완성된 놀이기구는 매우 과학적 이미지를 띠는 신기한 모습이었다.

이것저것 만져보며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온 정신이 팔리면서 시간가는 것을 잊으면서 즐거워했다. 그러나 3일을 넘기지 못하고 놀이기구의 일부분인 ‘음악소리가 나는 자전거‘의 왼쪽 페달이 떨어지고, ’줄을 잡고 무지개 모양‘을 밟고 올라가는 줄의 나사가 빠져버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어른들의 이기심과 안전을 도외시한 장인의식 부족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에게 안전불감증을 너무 일찍 경험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았다.

좀 더 확실하고 안전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고, 안전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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