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강화의 미래는 관광과 교통에 달려 있습니다. 강화를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생태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가 강화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국제관광도시 강화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행정 운영을 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전환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후보는 “강화는 수도권에서 가장 큰 섬이자 세계적 수준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와 교통 불편 속에서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이제는 강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후보는 강화 미래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교통 혁신·관광 대전환·세계유산 가치 극대화’**를 제시했다.
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교통 인프라 혁신을 꼽았다. 한 후보는 영종~강화 연결 교통망 조기 추진과 광역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강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김포에 가로막혀 심리적·지리적으로 소외된 현실을 극복하고, “1시간 생활권 강화”를 만들어 관광객과 기업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산업 발전 전략도 눈길을 끈다. 한 후보는 강화 갯벌, 고인돌, 돈대, 전통문화, 섬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숙박·체험·미식·힐링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강화 갯벌의 세계적 가치 홍보와 강화 돈대의 문화유산 활용 확대를 통해 강화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강화를 외국 관광객이 쉽게 찾는 국제관광 거점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에서는 한 후보의 강점으로 ‘준비된 행정 경험’과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꼽고 있다.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실천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다.
한연희 후보는 “강화는 더 이상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교통이 바뀌면 관광이 살아나고, 관광이 살아나면 경제와 일자리가 살아난다.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강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가 단순한 정권 선택이 아니라 ‘강화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선택’이 될 것이라는 평가 속에, 한연희 후보의 관광·교통 중심 비전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