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 수상작을 한 곳에서
[소비라이프/ 김성은 인턴기자]
추운 겨울 실내 볼거리를 찾는다면, 근현대 광고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문화 공간 '한국광고박물관'은 어떨까.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한국광고박물관'은, 우리나라 광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광고 전문 박물관이다. 2008년에 개관하여, 광고가 단순한 상업적 메시지를 넘어 정보, 예술, 문화적 가치로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한국 근현대 광고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 시설, 광고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기 광고의 유래와 발전 과정을 영상과 패널로 보여주는 역사관부터, 한국 사회와 문화를 반영한 광고 자료들을 시대별로 정리한 전시 공간, 광고 제작 과정과 순기능을 설명하는 체험형 전시까지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광고의 유래, 광고로 보는 한국사회문화사, 세상을 움직이는 광고, 광고제작 이야기 등 여러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이 광고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광고 역사 자료들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광고박물관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길 137 한국광고문화회관 3층에 위치해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므로 사전에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광고의 역사와 제작 원리, 시대별 광고 문화의 흐름을 즐겁고 쉽게 접하며 배울 수 있어서 학교나 기관 등 단체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유튜브의 성행 후, 광고는 우리의 일상 곳곳에 더 스며들었다. TV, 스마트폰을 넘어 거리 곳곳의 옥외 광고까지 광고를 마주하지 않는 순간은 거의 없다. 이런 광고의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다면, 한국광고박물관은 언제든 열려있다. 광고가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