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종인 기자]
이마트가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전 품목을 5천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자체 브랜드(이하 PL)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를 론칭한다.
이번 론칭은 이마트와 에브리데이가 합병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L로,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 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온라인몰 SSG닷컴의 쓱배송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고,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80여 개 점포에서 배송되는 퀵커머스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해 고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5K PRICE’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중심으로 ‘초저가 가격 리더십’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의 가격은 880원부터 4980원으로 모두 5천 원 이하다.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가성비가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는데, 일반 브랜드 상품 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 ‘5천 원 이하’라는 명확한 가격 기준을 통해 고객에게 ‘정말 저렴하다’는 가격 신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1~2인 가구 고객을 위해 ‘소용량•소단량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5K PRICE’는 상품의 용량과 단량을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상품 대비 25~50% 가량 줄였다. 이를 통해 근린상권, 도보고객 기반의 에브리데이 고객층과 이마트에서도 소용량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1차로 162종의 ‘5K PRICE’ 상품을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250종으로 상품이 확대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필수 식재료인 ‘카놀라유(500ml), 해바라기유(500ml), 포도씨유(500ml), 올리브유(250ml)’는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기획했다. 유럽 현지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춰 카놀라유·해바라기유는 3,480원, 포도씨유·올리브유는 4,980원에 판매하며, 특히 올리브유는 브랜드 상품의 행사 가격과 비교해도 50% 저렴한 수준이다.
과자류는 980원, 1980원, 298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5K PRICE 팝콘 버터&솔트 맛, 양념치킨 맛’ 2종을 980원, ‘5K PRICE 미니 베이글칩 멀티그레인 맛, 허니버터 맛, 콘버터 맛’ 3종을 1980원, ‘5K PRICE 크리스피 크레페 초코맛, 딸기맛’ 2종을 2980원에 개발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5K PRICE는 초저가 영역에서도 ‘이마트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자신감의 결과물로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통합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고객과 상품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