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센터에서도 해결 방법 없어.. 사전 대비 필요
[소비라이프/ 김성은 소비자기자]
아이폰 비밀번호를 10회 이상 틀리게 입력하면 핸드폰이 초기화 될 수 있다.
지난 25일, 아이폰 사용자 A씨는 비밀번호 오류로 불편함을 토로했다. A씨는 실수로 비밀번호를 몇 번 잘못 입력했다가 1분, 5분, 15분 그리고 1시간 동안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항상 아무렇지 않게 풀었던 비밀번호가 갑작스럽게 비밀번호 인식이 안 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보통 페이스 아이디 기능을 사용하니 막상 비밀번호도 정확하게 생각이 안 났다고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폰은 10회 이상 비밀번호 입력 오류를 겪으면 도난 상황 등으로 인식해 핸드폰이 영구적으로 잠겨 초기화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비밀번호 분실 시 암호를 재설정해야 하며, 그 절차 수행 과정에서 현재 핸드폰에 있는 데이터가 지워진다고 밝혔다.
이 방법을 통해 초기화를 진행하며, 비밀번호 재설정을 하게 되면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된 정보만을 불러올 수 있다.
다른 사설 서비스 업체에서도 비밀번호 분실 시에 비밀번호를 다른 경로로 찾아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전에 백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아이폰 내에 저장된 모든 영상, 사진, 연락처 등의 정보가 사라진다.
대비 방법으로는 아는 비밀번호 일지라도 수첩에 적어두고, 기억할 수 있는 장소에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을 대비하여 평소에 중요한 정보는 백업해 두는 습관을 지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자다가 핸드폰 비밀번호가 잘못 눌리는 경우도 있기에, 자는 동안 핸드폰을 멀리 떨어트려 놓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안을 철저히 여기는 애플의 아이폰이다 보니 역으로 나도 내 핸드폰을 열지 못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미리 대비를 하여 비밀번호를 따로 적어두거나 정확히 기억할 수 있게 외워두고, 소중한 나의 정보들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