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의 풍경, 한국 정치의 중심 탐방
[소비라이프/ 김성은 소비자기자]
지난주까지 겨울처럼 얼어붙었던 온도가 다시 낮 기온 15도까지 상승하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다.
이번 봄에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청와대'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일, 기자는 청와대에 다녀왔다.
개방 초기, 붐비는 사람들로 인해 '하늘의 별 따기' 같았던 청와대 관람이 현재는 여유롭게 예약과 관람이 가능하다.
정문 혹은 춘추문으로 입장하여, 영빈관, 청와대 본관, 관저, 오운정, 침류각, 상춘재, 춘추관 등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시 인화물질, 날붙이류 및 공구 등의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안검색대 소지품 검사가 이뤄진다.
모든 건물을 순회하면 대략 6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 중 내부 관람이 가능한 곳은 영빈관과 청와대 본관이다. 다른 건물들은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청와대 홈페이지(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가능하다.
또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청와대 방문 전 관람 예약은 필수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은 입장 바코드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 입장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 청와대에는 여러 봄꽃들이 피고 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따뜻한 날씨에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색적인 청와대를 찾았다.
한편, 청와대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2022년 5월 9일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까지 대통령의 관저와 집무실로 사용되다.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다. 2025년 6월4일에 취임하는 21대 대통령이 청와대로 귀환하면 청와대 관람은 다시 닫힐 수 있다.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 대통령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