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AI 딥시크, 챗GPT 대신 사용해도 될까?
상태바
'가성비' AI 딥시크, 챗GPT 대신 사용해도 될까?
  • 김성은
  • 승인 2025.02.13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성비는 딥시크 우세, 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딥시크에 개인정보 항목 관련 질의서 보내..회신 및 검토 후 사용 권장

[소비라이프/김성은 소비자기자]

(딥시크 사용 사진=출처:pexels)
(딥시크 사용 사진=출처:pexels)

 

최근 챗GPT(이하 ChatGPT)에 맞설 AI 딥시크(이하 DeepSeek)가 화제다. 챗GPT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지만, 챗GPT와 비슷한 고성능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중국에서 딥시크 R1이 출시되었다. 오픈 AI의 최신 챗GPT 개발 비용이 1억 달러(한화 약 1458억 원)에 달하는 것과 달리, '딥시크 R1' 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557만6000달러(한화 약 78억8000만 원)로 18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이하 Meta)의 '라마 3' 개발 비용과도 10분의 1 수준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딥시크로 인해 고성능 AI를 개발하려면 수천억 원의 비용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AI 시장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하지만 딥시크에 가입할 시 개인정보가 중국 서버에 저장됨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데이터 유출을 우려해 미국, 이탈리아, 대만은 딥시크 사용 금지령을 내렸고, 일본 정부는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딥시크에 개인정보 수집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질의서를 보낸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 항목과 절차, 처리·보관 방법을 확인하는 공식 질의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간단한 질의 등으로 사용하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고성능 저비용인 딥시크를 챗GPT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에 민감한 편이라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딥시크 회신안 검토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용을 자제하고 기다려보는 것을 권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