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시대! 인터넷신문의 활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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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시대! 인터넷신문의 활로는 무엇인가?
  • 소비라이프
  • 승인 2024.12.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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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개인맞춤형 뉴스 제공의 고수
독자 참여형 플랫폼 구축, 창의적 콘텐츠 제작이 승부

[소비의 창]

정원훈 박사 <br>(주)텐스페이스 경영총괄이사
정원훈 박사
(주)텐스페이스 경영총괄이사

인터넷신문은 이제 단순히 기사를 전하는 매체를 넘어서야 한다. AI가 주도하는 변화의 시대, 이 무한한 기술혁명 속에서 인터넷신문이 독자와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때다. 기술발전으로 정보소비 방식이 완전히 바뀌면서 인터넷신문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도전이자 기회를 맞이했다. 뉴스 전달자에서 벗어나 독자와 상호작용하여 새 가치를 창출한다. AI와 함께라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인터넷신문은 2005년 처음 등록 이후 꾸준히 증가해,2023년 9월 기준 1만1,594개로서 전체 언론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전체 정기간행물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6.0%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증가로 여전히 늘고 있다. 인터넷 신문은 이미 주요 언론사다.과제도 많다. 매출 대부분이 일간신문과 주간신문에서 발생하며, 1억 원 미만 사업체가 74%로 영세한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이다.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2년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재윤리강령 보유 인터넷 신문은 47.2%로, 종이신문의 84.8%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윤리기반 강화도 해결과제다.

 

AI 개인맞춤형 콘텐츠, 디지털뉴스 비서, 데이터저널리즘-인터넷신문 승부수

AI는 인터넷신문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다. AI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의 고수다. 인터넷신문이 독자 관심사와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뉴스를 제공한다면 독자들은 "이 신문은 내 관심사를 깊이 이해하고 있군"이라고 생각하며 더 자주 찾게 될 것이다. 독자와 연결이 강화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 제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AI 챗봇을 활용해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즉각적으로 답변하거나, 관련 뉴스를 추천해주는 ‘디지털 뉴스 비서’를 도입하는 것도 효과적인 전략이다. 독자와 상호작용을 강화해, 필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AI 시대에는 데이터 저널리즘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각된다.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도 있는 기사를 제공하는 것, 바로 이것이 AI 시대 인터넷 신문의 승부수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독자들에게 더 깊은 이해와 통찰을 주는 것, 이게 바로 ‘있어 보이는 신문’의 힘이다. AI를 활용한 방대한 자료분석으로 인사이트를 담은 데이터 기반 뉴스야말로 인터넷신문을 중요한 정보 제공자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인터넷신문이 AI 시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창의적 콘텐츠 제작과 AI와 협업이 필수다. AI가 뉴스 초안을 작성하거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이미 활용되고 있다.AI는 방대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한다. 하지만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필자가 ‘휴먼터치’라 부르는 ‘사람 냄새 나는 창의적 관점’을 더하는 것은 기자의 몫이다. AI가 기본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하면, 기자가 여기에 심층분석과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더해 작성하는 기사야말로 독자들에게 단순정보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결국 AI와 기자가 손잡고 만들어낸 콘텐츠는 신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

AI시대에는 독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다. 인터넷 신문이 AI를 통해 독자들과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어떨까? 독자들은 수동적 정보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뉴스의 일원이 된다. 독자들을 뉴스제작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독자들이 제보한 내용을 AI가 분석해 가치있는 기사를 선별하거나, 독자들이 원하는 주제를 심층취재 요청기능으로 제공함으로써, 인터넷신문은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매체로 발전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이 신문은 나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게 하며 뉴스 소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AI 시대 인터넷 신문의 성공적 활로는 신뢰성과 투명성이다. AI 기반 팩트체크 시스템을 도입해 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짜뉴스를 걸러내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 ‘우리 신문은 믿어도 된다!’는 신뢰받는 뉴스제공이 장기적인 생존과 성장에 필수다.

개인화된 맞춤형 뉴스 제공, 데이터 저널리즘 강화, 창의적 콘텐츠 제작, 독자 참여형 플랫폼 구축, 그리고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해 AI 시대 인터넷신문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 이 도약은 단순한 생존이 아닌, 유쾌한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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