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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인 컵 고객에 NFT 제공…아시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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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인 컵 고객에 NFT 제공…아시아 최초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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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NFT전시 진행
에코 스탬프에 따라 NFT교환
스타벅스가 진행하는 ‘스타벅스 스타 라이트’/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진행하는 ‘스타벅스 스타 라이트’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비자의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출시한다.

16일부터 시행되는 ‘스타벅스 스타 라이트’는 리워드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음료 주문 시 개인 컵 사용자에게 영수증 당 에코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 주는 것과 더불어 적립 미션 달성 시 NFT를 제공하는 행사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정해진 개수에 맞춰 NFT로 교환할 수 있다. ‘BASIC NFT’는 에코 스탬프 5개 적립 시 발급된다. 에코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2만 개 한정의 ‘CREATIVE NFT’를 받을 수 있다. 에코 스탬프 20개를 적립하면 1000개 한정의 ‘ARTIST NFT’가 발급된다. 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NFT의 선물하기, 판매, 거래 등 기능 이용은 제한된다.

스타벅스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컨셉트로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 및 아티스트 다다즈(DADAZ)와 협업해 제작했다. 컵, 텀블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미지가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NFT’ 기술을 활용해 스타벅스 앱만으로도 NFT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NFT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이달 말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스타벅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과 NFT 작품을 담은 전시를 진행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 개인 컵 이용을 생활화하고 나만의 NFT를 만나 보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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