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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 잔치국수 등 추억의 간식을 CU에서 간편식으로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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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빵, 잔치국수 등 추억의 간식을 CU에서 간편식으로 맛보다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0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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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 상품 매출 전년 대비 215% 증가
매점빵 베스트 메뉴 피자빵 2종 출시
CU가 출시한 추억의 간식 간편식 신제품 / 출처= BGF리테일
CU가 출시한 추억의 간식 간편식 신제품 ( 출처: BGF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편의점 CU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학창 시절 매점에서 즐겨 먹던 추억의 간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CU가 추억의 간식을 신제품으로 출시한 데에는 최근 유통 및 식음료 업계에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뉴트로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편의점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소비하는 기성세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익숙한 듯 신선한 할매니얼(전통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세대) 상품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CU에서 올해 약과, 흑임자, 인절미 등 할매니얼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215% 증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추억의 간식 신제품은 베이컨 콘치즈 피자빵, 불고기 치즈 피자빵, 통통 새우 고로케, 추억의 잔치국수, 대파김치 칼국수 5종이다. 모든 제품을 3,000원대 가격으로 출시해 가성비도 높였다.

매점빵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피자빵은 ‘베이컨 콘치즈 피자빵’, ‘불고기 치즈 피자빵’(각 3,400원)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쫄깃한 올리브 도우에 베이컨, 불고기, 치즈 등 토핑을 듬뿍 올렸으며, 렌지업 40초면 부드럽고 촉촉한 추억의 피자빵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추억의 빵으로 새우 함량을 40%로 높인 ‘통통 새우 고로케’(3,500원)도 출시했다.

추운 날씨에 속을 채워 줄 국물형 냉장면도 선보였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듯한 진한 멸치 육수로 만든 ‘추억의 잔치국수’(3,000원)는 내달 한 달간 500원 할인된 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칼국수 면에 대파의 감칠맛과 김치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대파김치칼국수’(3,800원)도 함께 선보였다.

강미현 BGF리테일 HMR팀 MD는 이번 추억의 먹거리들이 학창 시절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며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세대 통합의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차별화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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