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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논산 농가의 프리미엄 딸기 산지 직송 판매…신선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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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논산 농가의 프리미엄 딸기 산지 직송 판매…신선도 확보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01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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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왕으로 불리는 킹스베리 2종 출시
설향 딸기도 소용량 제품으로 구성
CU가 충남 논산 농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딸기 제품/출처=BGF리테일
CU가 충남 논산 농가와 손잡고 선보이는 딸기 제품/출처=BGF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BGF리테일이 자사 편의점 CU에서 충남 논산 20곳의 딸기 농가와 손잡고 프리미엄 딸기 산지 직송 상품을 출시한다.

지금까지 CU는 생딸기를 여러 산지와 연결된 중간 협력사를 통해 상품을 공급받아 왔다. 그러나 올해는 더욱 신선한 딸기 수급을 위해 유통 과정을 단축시켜 산지에서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CU는 이달 27일부터 충남 논산의 20곳의 딸기 농가와 손잡고 프리미엄 딸기 산지 직송 상품을 출시한다. 점포에서 발주하는 즉시 농장에서 당일 재배한 딸기를 포장해 BGF 프레시센터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상품의 신선도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1년여 전부터 CU는 수차례 논산 지역을 방문해 딸기 농가들과 함께 출시 상품 선정, 출하 시점, 상품 품질 관리, 포장 및 운송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다. 선보이는 제품은 ‘딸기의 왕’이라고 불리는 킹스베리 2종으로 크기가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평균 당도도 12.5 브릭스(brix)로 15%가량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국내 딸기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인기 품종인 설향 딸기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마트나 편의점에서 운영해 오던 500g 용량이 아닌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상급 과실로만 구성했다.

윤승환 BGF리테일 HMR팀 MD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편의점에서도 보다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와 직접 협업을 진행했다”며 “편의점 장보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들여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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