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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하는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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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하는 GS25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3.06.23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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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소기업의 판로 적극적 개척으로 ESG 경영
지역 내 소상공인 구매 편의 제공
GS25에서 판매되는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출처=GS리테일
GS25에서 판매되는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 /출처=GS리테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이제는 편의점에서 로봇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수도권 9천여 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되는 서빙 로봇 이리온은 인공지능은 물론 진동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으로 액체를 포함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할 수 있는 국산 로봇이다. 키오스크 및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되면서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이 첨단 로봇의 구매하는데 있어서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GS25는 설명했다.

더불어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낮은 국내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개척함으로 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의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가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 연구하는 GS25 DX LAB점에서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첨단 AI 로봇 상품의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9월 말까지 이리온을 구매하는 자영업자에게는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일시불 구매보다 부담이 덜한 36개월 렌탈 상품 이용도 가능하다.

김형곤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리온 AI 서빙로봇은 GS25가 운영해 온 역대 서비스 상품 중 가장 혁신적인 상품 중 하나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분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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