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소비자기자 조진영] 우리는 각자, 돈에 대한 생각과 가치 그리고 소비와 투자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적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하기 마련이다. 어떤 것이 정답이고 오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 돈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고 경제 상황에는 내적 및 외적 리스크가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신만의 <돈의 말들>로 살아가고 있다.
<돈의 말들>(김얀)는 저자가 돈 공부를 하며 편식하지 않고 읽은 100권의 책에 대한 소개이자 찬사를 써내려간 책이다. 100가지 돈에 대한 명문장을 읽으면서 독자들도, 소비자들도 각자만의 <돈의 말들>을 다이어리, 혹은 가계부, 혹은 일기에 적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몇몇 <돈의 말들>의 문장을 뽑아 소개해 본다. '나의 동기부여는 내 삶에 선택지를 늘려 가는 것이다'(김경희, [비낭만적밥벌이](밝은세상, 2021), '긱 경제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긱 워커로 성공할 수 있다. 긱 워커(독립형 근로자)가 되면 자유를 누리며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토머스 오퐁[긱워커로 사는 법](윤혜리, 미래의창, 2019),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라'-닉할릭, 개릿 군더슨[나는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시크릿하우스, 2020), '당신이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반면에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목표다'-스콧 애덤스,[더 시스템](김민수, 베리북, 2020), '최강의 업무방식은 바로 수면'-가바사와 시온[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오시연, 쌤앤파커스,2018),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피터 드러커[프로페셔널의 조건](이재규, 청림출판,2012) 책 속에는 책 제목처럼 다양하고 다채로운 <돈의 말들>이 있다.
여기서 작게나마 각자의 <돈의 말들>을 실천해본다면, 방안에 있는 서재에 <돈>,<경제>, <투자>, <소비> 등에 관한 책들이 있다면, 작은 노트도 좋고, 포스트잇도 좋고, 스케치북도 좋겠다. 하루에 한 문장씩, 일주일에 한 문장씩, 한 달에 한 문장씩 자기만의 <돈의 말들>을 적어보고 하루를, 일주일을, 한 달을 실천해보면서 개인의 돈의 가치와 안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마다의 <돈>에 대한 마음 속, 가슴 속 가치 있는 명문장들이 있을 것이다.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불안하다고 한다. 이러한 시기에 더욱 경제공부와 돈 공부가 필요한 시기이자, 기회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