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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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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 소비 트렌드
  • 이송우 소비자기자
  • 승인 2023.01.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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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명품 소비 감소 예상
여행 및 웰니스 산업 성장

[소비라이프/이송우 소비자기자] 2023년이 되며 올 한해의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더불어 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며 새롭게 바뀌는 소비 동향에 대해서도 세상이 집중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가 시작되며 해외여행이 감소하며 반대급부로 명품에 대한 소비자 급증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명품 브랜드의 장밋빛 전망이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늘길이 다시 뚫리며 여행객이 늘고 있으며 미국 연준 및 국내 금리 인상률로 인한 불경기 대응으로 인해 과거처럼 명품의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개인의 영상 시청, 음악 청취 등의 멀티미디어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늘어날 것이다. 코로나19와 러시아발 전쟁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평범했던 삶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외부에서 소비하는 금액을 줄이고 영상과 음악 플랫폼에 더 큰 돈을 소비하는 것이다. 

같은 KOTRA의 트렌드 뉴스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종식됨에 따라 2023년에는 웰빙, 미용, 편리 제품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2년에 비해 헤어젤의 판매는 약 4배, 인조눈썹은 약 20배, 세안 및 얼굴 케어 제품은 약 75배 가량 늘었다. 이는 미국을 포함한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게 된 2023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불황과 여행의 급증이 합쳐지며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지 그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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