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 제품 일괄 인상
판매가격 5.3% 인상
판매가격 5.3% 인상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동서식품이 내년 1월 1일부터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의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한다.
지난해 6월 편의점 오레오 가격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 바 있는 동서식품의 오레오가 한 번 더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내년 1월 1일부터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오레오 초콜릿크림, 화이트크림, 오레오씬즈 라즈베리무스. 레드벨벳, 티라미수 등의 가격은 2,000원이 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달 맥심 등 커피믹스 가격 인상 당시에 조정된 가격이 내년 편의점에서 적용되는 것이라며 원재료,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인스턴트커피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등과 같은 주요 제품 출고가를 10% 인상했다.
동서식품은 그간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격 인상 요인을 감당했으나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고환율 여파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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