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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벅스 등…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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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벅스 등…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섰다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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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따뜻한 연말 기대
판매액 일부 기부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NHN벅스가 선보인 자립준비청년의 도전을 지원하는 음악 상품/출처:NHN벅스
NHN벅스가 선보인 자립준비청년의 도전을 지원하는 음악 상품
/출처:NHN벅스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스타벅스, 벅스, SPC 등 다양한 기업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매장 등을 오픈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지칭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적선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전환해 새로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연계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사용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취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 과정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 지원을 위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 좋아요, SNS 공유시 SPC가 건당 일정 금액을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 달성 시 총 2,000만 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부되어 자립준비청년의 가전, 가구, 생필품 등의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참여는 해피앱 내 배너, 해피스토리 탭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에게는 해피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NHN벅스는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도전을 지원하는 음악 상품을 출시했다. 음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벅스 나눔 캠페인의 3번째 상품이다. NHN벅스는 다양한 분야의 기부 연계 상품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주기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벅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무제한 듣기(매월 정기 결제),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NHN벅스는 정기결제권 판매가의 20%, 90일 및 180일 개 월권 판매가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함께만드는세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더 나은 내일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NHN벅스 관계자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며 벅스 나눔 캠페인의 3번째 기부 연계 상품을 선보였다면서 음악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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