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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레고랜드 사태에 채안펀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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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레고랜드 사태에 채안펀드 재개
  • 이은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0.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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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은정 소비자기자]금융위원회가 이번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채안펀드(채권시장 안전 펀드)를 재개한다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단기자금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강원도 PF-ABCP 관련 이슈 이후 금융 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이 전반적인 금융시장 불안으로 확장되지 않도록 채안펀드 여유재원 1.6조 원을 통해 신속히 매입을 재개하고, 추가 캐피탈콜 실시도 즉각 준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사·여전사 등의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으며, 우선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유동성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행 LCR(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규제 정상화 조치 유예 등 금융회사 유동성 규제의 일부 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부동산 PF 시장과 관련하여 시장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조속히 마련·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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