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정하윤 청소년기자]최근 몇 년간 주식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수익이 늘게 되자 예금의 적은 이자로는 만족하지 못 한 사람들이 더 큰 수익 수단을 찾다보니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주식 투자가 대박이 나 돈더미에 앉게 된 사람이 있는 반면, 주식 투자를 잘못해 폭삭 망하고 빚더미에 주저 앉게 되는 사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분산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분산 투자는 나눠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표현으로는 흔히 말하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표현이 있다. 한 곳에 집중해서 투자한다면 망했을 경우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에 분산 투자를 권장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주식의 기본 원칙이다. 큰 위험을 감당하게 된다면 그만큼 큰 수익률이 보장되지만 만약 실패했을 경우의 파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수익을 노리기 보다는 천천히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에는 ‘배당주’라는 것도 있다. 배당금은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믿어줘서 고맙다는 일종의 선물 같은 셈인데, 배당주는 이러한 배당금의 금액이 큰 것들을 이르는 말이다. 주식을 장기간 보유한 채 배당금으로 수익을 내기도 한다.
주식은 위험이 있지만, 다른 것에 비해서는 안정성이 보장된 편이며, 쉽게 경제관념을 기르고 세계 정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도와주는 일종의 출입문 같은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도 부모님의 계좌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시도해 본다면 새로운 재미와 돈,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