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우성민 소비자기자] 영상 시청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없애주고, 화면을 꺼도 영상이 계속 재생되는 벡그라운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유투브 프리미엄 구독권의 인기가 날로 상승 중이다. 그렇지만 아이폰 유저들에게 유투브 프리미엄 가격은 부담이다. 그런데 아이폰 유저 한정, 유투브 프리미엄 구독권을 약 20%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바로 PC나 아이폰에 탑재돼 있는 사파리 앱을 통해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아이폰에서 결제할 시 1만 4000원이지만 안드로이드에서 결제할 시 1만 450원으로 무려 3550원 차이다. 1년간 구독했을 시 약 4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다른 구독제 앱은 어떨까. 여러 영상 콘텐츠들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앱 ‘웨이브’는 안드로이드 결제 시, 아이폰으로 결제했을 때보다 최대 6100원 더 싸게 월 구독권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넷플릭스처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의 결제 금액이 동일한 구독제 앱도 있지만, 여러 구독제 앱 가격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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