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할인매장 내 푸드코트 가격도 올랐다
상태바
할인매장 내 푸드코트 가격도 올랐다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8.0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피자·베이크 등 최대 26% 가격 올라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대표적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드 메뉴의 가격이 인상됐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기존 푸드코드 제품을 재단장했다. 이 과정에서 가격을 최대 26%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는 올해 초 푸드코트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베이크를 단종시켰고, 이달 포크 베이크를 출시했다. 가격은 기존 3900원에서 4900원으로 올랐다. 지난 5월에는 신제품 불고기&새우 피자를 1,000원 올린 가격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디저트 메뉴인 초코 소프트아이스크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딸기 쉐이크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다. 

경쟁사로 불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푸드카페 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콤비네이션 피자는 1만2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불고기&리코타 피자는 1만89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인상됐으며 쟌슨빌 핫도그 피자는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랐다. 비프 오븐스파게티 가격은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올랐다. 코스트코와 같이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인 소프트아이스크림의 가격도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됐다.

이같은 상황은 원부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물류비 및 인건비까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치즈, 밀가루, 육류,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 뿐 아니라 피자 박스, 종이컵 등 각종 소모품까지 모두 올랐다며 창고형 할인마트의 푸드코트 제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