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수연 소비자기자] 금융감독원이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개설 했다. 이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역량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융권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신설된 플랫폼 내 자가진단 솔루션을 통해 구직자들이 개인의 취업역량 등을 점검 및 진단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전문가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금융권 취업백서 등 금융권의 취업, 채용 컨텐츠가 제공되며, 참여기관별 홍보 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권 취업백서에서 모든 참여기관의 직무 기술서를 조회할 수 있다.
2022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8월 24(수)과 25(목)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금융권 57개 기관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개막식,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 운영, 메타버스 면접체험관, 현장면접(우수 면접자 서류전형 면제혜택),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는 6대 은행 현장면접, 메타버스 면접체험관, 45개 금융기관 인사담당자가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