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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 점유율 1위 오뚜기도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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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 점유율 1위 오뚜기도 가격 인상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5.3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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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냉동 피자 평균 13% 인상
CJ제일제당, 풀무원 이어 인상 행렬 동참
냉동 피자 점유율 1위 오뚜기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 출처=오뚜기
냉동 피자 점유율 1위 오뚜기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 출처=오뚜기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냉동 피자 점유율 1위 오뚜기가 CJ제일제당, 풀무원에 이어 평균 13%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오뚜기는 지난 2016년 냉동 피자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해 6월 1일부터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UNO콤비네이션피자(195g), 불고기피자(180g)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9.1% 오르고, 콤비네이션피자(415g), 불고기피자(396g)는 7,900원에서 8,900원으로 12.7% 등 상향 조정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콤비네이션피자(415g)는 5,980원에서 6,980원으로 16.7% 오른다.

오뚜기 측은 밀가루, 치즈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과 풀무원도 냉동 피자 제품의 가격을 최대 1,000원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 5종 가격을 모두 올렸다. 대표 제품 ‘고메 칠리 감바스 피자’가 8,980원에서 9,980원으로 1,000원 올랐다.

풀무원도 일부 냉동 피자 제품 가격을 최대 1,000원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노엣지 피자’가 6,980원에서 7,980원으로 1,000원 올랐고, ‘시카고 피자’가 9,480원에서 9,980원으로 500원 올랐다. 

냉동 피자 시장 2위와 3위 업체인 CJ제일제당과 풀무원에 이어 1위 오뚜기까지 원재료비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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