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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최대 9%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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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최대 9% 가격 인상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3.0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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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이 원인
빙그레도 이달부터 가격 인상
롯데푸드, 롯데제과 인상 검토
출처 : unsplash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최대 9% 인상하는 데 이어 빙그레도 3월부터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린다. 롯데푸드와 롯데제과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출처=unsplash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3월부터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9%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격은 컵, 콘 기준 싱글 레귤러 가격은 3200원에서 3500원으로 300원 인상되며 더블 레귤러는 6200원에서 67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파인트는 8200원에서 8900원으로 700원이 오르며 쿼터는 1만 55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1,500원이 인상된다. 패밀리 사이즈는 2만 2000원에서 2만 4000원으로 가장 큰 사이즈인 하프갤론은 2만 65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2500원 오른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019년 9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가맹점 부담의 가중으로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평균 12%가량 인상한 바 있다. 2년 4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결정한 배스킨라빈스는 원재료비, 물류비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 업계 1위인 빙그레도 원유, 종이 펄프 등 원재료 비용 상승을 이유로 3월부터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빙그레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가는 6000원, 메로나는 10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외에도 롯데푸드가 빠비코, 쮸쮸바 등 튜브형 제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며 월드콘, 수박바 등을 생산하는 롯데제과도 인상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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