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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해넘이 맛집 여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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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해넘이 맛집 여깄네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21.1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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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동검도 코지네이쳐글램핑 리조트
바다 보며 즐기는 바비큐와 캠프파이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맞이와 해넘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리조트가 있어 여행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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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강화 동검리에 위치한 ‘코지네이쳐글램핑 리조트(Cozy nature glamping resort)’는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도시 여행객을 위해 조성된 캠핑장이다. 

캠핑의 감성과 펜션의 편리함을 갖춘 롯지*형태의 소형주택 5개 동으로 구성된 이곳은 5000만평 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해돋이와 해넘이가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바다를 보며 바비큐와 캠프파이어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롯지(lodge)는 등산, 액티비티 등 옥외활동을 하며 머무는 오두막이나 산장을 일컫는 말로 관광, 액티비티 체험을 위해 휴식을 취하며 머물기 위한 이동식 소형주택을 지칭한다.  

 

실내에서 보는 풍광도 못지 않다. 바다로 난 통창으로는 갯벌과 새를 볼 수 있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드는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을 찾았던 한 방문객은 “내부는 따뜻하고 깔끔했으며, 하늘에 별이 진짜 많고 분위기가 좋아서 불멍만 몇 시간을 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기존 일반적인 펜션이나 호텔 룸이 아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전하며 조용한 바닷가에 자리해 작업을 위한 워케이션(work+vacation)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다. 

갯벌을 즐기는 데서 나아가 리조트 주변 강화나들길을 걷거나, 근처 DRFA 365예술극장에 들러 일반 상영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예술영화를 관람해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비대면 관광지 25곳’을 발표했다. 서울 아차산 동행숲길을 비롯해 동검리(강화), 황간역(영동), 송림사(칠곡), 우수영관광지(해남), 축령산 편백숲(장성), 나주읍성(나주) 등 전국 명소 2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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