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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소비로 시작하는 탄소중립의 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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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소비로 시작하는 탄소중립의 일상화
  • 성해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21.11.29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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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 11월 1일~15일까지 개최
친환경대전 누리집에 탄소중립 정책과 방법 소개

[소비라이프/성해영 소비자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co.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출처=환경부
출처=환경부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됐다.

 

출처=환경부
출처=환경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 참가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 판매(라이브쇼핑) 방송과 온라인 판매전이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됐으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000여 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됐다. 3개의 쇼핑몰(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에서 동시에 진행돼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였으며 할인혜택도 주어졌다. 

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회 등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인증관 등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탄소계산기, 탄소중립 생활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으로 자신의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 외에도 환경분야 유명인사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하는 ‘에코토크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및 패션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그린클래스’도 열렸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2회씩 열렸으며 친환경대전 누리집 상에서 실시간 중계는 물론 비대면 참여도 이뤄졌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우리 모두 녹색소비생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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