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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중심지 정책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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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중심지 정책 토론회 열려
  • 이동근 소비자기자
  • 승인 2021.09.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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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핀테크 상호 공존이 가능한 플랫폼 중심 모델로 성공적 전환 필요"

[소비라이프/이동근 소비자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한국경제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부산금융중심지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국내외 학자와 금융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해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발전 전략과 핀테크 허브의 미래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금융계는 부산이 금융중심지로서의 인프라는 갖추고 있고 파생, 해양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을 맞았으나, 내용은 빈약하다고 지적하다고 주장했다. 즉 금융공기업업과 지역 산업이 연계하지 못하는 등 균융산업 육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헌금융단지 장기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금융중심지 육성기금 조성, 부산금융공사 설립 등 부산시도 함께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은행은 핀테크 기업에게 소매금융 서비스의  주도권을 넘기는 대신 핀테크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제공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거나 은행-핀테크 상호 공존이 가능한 플랫폼 중심 모델로 성공적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디지털 관련 투자와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어느때보다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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